어느 종교에서도 신비적인 요소가 있다. 그것이 없다면 종교는 기껏해야 학문에 지나지 않는다. 신비주의란 체계를 갖출 수 있는 학문이 아니라 각기 다른 개인적인 체험이며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다. 이것을 체계화한다는 것은 자칫 사념적으로 흐르기 쉽다. 저자는 이러한 경향을 염두에 두고 생활 속에서 하니님의 신비를 체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실천적 신비주의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