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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르보의 베르나르의 아가서 설교

나에게 입맞추어 주세요

제1권

설교 1-20

 

중세의 신비가 클레르보 베르나르의 86편의 아가서 설교, 제1권  

 

하나님

 

아가서 설교에서 발견되는 베르나르의 영적 가르침의 총합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아가서에 함축되어 있다.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직접 체험한 저자의 [사랑의 체험기!]

 

“인간의 사랑을 하나님에게로 향하게 하는 것; 피조물에게 달라붙는 비뚤어진 힘을 해방시켜 본래의 권위를 발견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은혜의 도움을 받아 회복시키는 것!”

 

하나님과 영혼의 관계를 다룬 이 드라마를 신랑과 신부를 연합하게 하는 사랑의 관계로 묘사한다.

 

베르나르는 종종 이 사랑의 노래에서 신부에게 적용되는 단어들을 교회에 적용한다. 그의 아가서 설교들은 모두 이 주제를 다룬다. 그는 이따금 하나님과의 특혜를 받는 연합이 유일하게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실현되었다고 말하지만 그의 가르침에서는 주로 각각의 영혼과 말씀과의 사랑의 연합의 기쁨을 묘사한다.

 

아가서의 심오한 의미를 파악하며 이 모든 것을 이해하려면 아가서를 연구하기보다는 사랑해야 한다.

 

“아가서에서 다루는 유일한 주제는 거룩한 사랑입니다. 사랑은 단어나 구에 의해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경험에 의해 드러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자는 사랑인데, 그것을 이해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 이 사랑의 노래를 읽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처럼 뜨거운 언어의 의미를 차가운 마음으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아가서 설교 70:1).

 

그것은 설교자에게 심오한 확신과 개인적인 경험을 요구하는 주제이다(아가서 설교 1:11).

 

“아직 그러한 경험을 누리지 못한 사람들은 그것은 간절히 원해야 합니다. 모든 영혼은 이 거룩한 안식에 도달하여 신랑의 포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망설임이 없이 담대하게 주장합니다”(아가서 설교 46:5; 57: 4, 11).

 

“ 베르나르의 가르침의 기본 원리는 “사랑이 그 근원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것이다.

 

12세기 사상가들은 사랑이라는 문제에 몰두했다. 베르나르는 하나님 및 사람들과의 접촉에 의해 성숙해졌다.

기질, 외적 요인들, 은혜 등은 베르나르의 인격을 완전하게 발달시켜 그를 그 시대의 대가로 만들었다. 그는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끊임없이 숙고했다. “진리에 대한 이 정감적 고찰은 각각의 요점을 결말과 연결함으로써 결말이 항상 표면화되게 만드는 순서로 표현된다.” 베르나르는 사랑이 영혼의 추진력이라고 본다.

 

베르나르는 “하나님과 연합한 영혼은 두려움을 모르며, 창조주와 그 영혼 사이에는 장애물도 없고 내면에 분열이 없고 형제들로부터의 분리도 없다. 사랑에 사로잡힌 그의 자연적인 능력과 초자연적인 능력은 그의 진보와 발달에 기여한다. 또 삶은 그 근원이신 하나님을 향해 흘러간다”고 했다. 베르나르는 완전한 사랑을 향한 성장 과정에는 세 종류의 사랑이 있다고 본다.

 

첫째는 육의 자손으로서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는다. 그것은 즐겁지만 악한 것이다.

둘째는 이성에게 순종하며 하나님에게 복종한다. 그것은 강하지만 인정미가 없다. 그것은 선행을 일으키는 활동적 사랑이다.

셋째는 지혜가 가미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형언할 수 없는 사랑을 맛보는 정감적 사랑이다(아가서 설교 50:4).

 

첫째 사랑은 악하기 때문에 여기에 존재할 수 없으며, 나머지 두 사랑 사이에는 어느 정도 균형이 있어야 한다.

 

활동적인 사랑은 일반적으로 명령들의 목적이 되며 상을 받을 만하다. 하나님을 즐기는 정감적 사랑은 상으로서 주어진다.

이 세상에서는 이 즐거운 사랑을 어느 정도 경험할 수 있지만 그것의 완성은 천국에서 이루어진다(아가서 설교 50:2). 그러나 베르나르는 마음이 건조하고 사랑이 없을 때에 선행을 해야 한다고 보지 않는다.

 

“사람들이 쉽게 빠지는 가장 좋지 않은 한 가지 악은 사랑의 부재입니다”(아가서 설교 50:4).

 

영혼의 주된 원수들을 포함하는 두 가지 악이 있습니다: 세상을 향한 잘못된 사랑과 지나친 자기애입니다(벧전 2:11).

자기애를 치료하는 해독제를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잠언은 자제심이라는 호미로 몸과 정신의 유독한 습관들을 근절합니다.

전도서는 이성을 사용하여 세상이 칭송하는 모든 것 안에서 그릇된 것들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그것과 보다 심오한 진리를 구분합니다.

또한 전도서는 모든 인간적인 일과 세상의 욕망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계명을 지키는 일을 선호하게 해줍니다(전 12:13).

잠언은 지혜의 출발점이요(시 111:10), 전도서는 그 절정이며, 악을 피하고 선을 행하는 것이 참되고 완전한 지혜이므로(시 37:27; 잠 3:7),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은 악을 피할 수 없고 계명을 준행하지 않고서는 선을 행할 수 없습니다.

 

베르나르는 이 책을 통해 우리들에게 하나님과의 연합을 갈망하라고 권하고 있다.

 

“여러분은 관상 속에서 쉬기를 원합니까?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아가서 설교 79:1).

 

수도사들은 특별한 은혜인 입술의 입맞춤; 아버지와 아들의 호혜적인 지식과 사랑인 삼위일체의 생명에의 참여를 추구해야 한다(아가서 설교 8:1). 에에 다한 저자의 확신은 (1)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2)자아에 대한 지식이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은 지극히 자비하시고, 하나님의 본성은 지극히 선하시며, 하나님의 행동들은 긍휼과 용서이기 때문에”(아가서 설교 36:5).

“겸손을 획득하는 데 있어서 우리의 참 모습에 대한 지식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없습니다”(아가서 설교 36:5).

 

 

설교 1: 아가서 표제에 관하여

설교 2: 입맞춤의 다양한 의미

설교 3: 주님의 입과 손과 발에 입맞춤

설교 4: 주님의 발과 손과 입술에 입맞춤

설교 5: 네 종류의 영에 대하여

설교 6: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 자비, 심판

설교 7: 하나님 사랑의 애무: 기도와 시편 안에서의 표현

설교 8: 성령: 입맞춤

설교 9: 신랑과 신부의 가슴에 관하여

설교 10: 가슴과 향 내음

설교 11: 그리스도의 구원에 대한 감사

설교 12: 인자하심의 은혜

설교 13: 우리의 감사와 하나님의 영광

교 14: 그리스도의 교회와 유대인들

설교 15: 예수의 이름

설교 16: “일곱”이라는 숫자의 의미와 참된 죄고백의 특성

설교 17: 성령의 방법과 마귀의 질투

설교 18: 성령의 두 가지 작용

설교 19: 천사들의 사랑

설교 20: 사랑의 세 가지 특성